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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 넘나든 존재론적 사유로 세상 보고 인생 음미

탄허기념박물관 연구실장 문광 스님
‘마음 혁명’/ 김형효 지음/살림

▲ 문광 스님은 “동양과 서양의 사상을 아우르면서 인간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사유의 방식을 정확하게 제시한 이 시대 최고 지성의 사유물”이라고 평가했다.

과학의 발달은 인간 세상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다. 인류는 물질이 풍요로워지면서 조금 더 빠르게, 조금 더 편안하게 살아가는 길을 끊임없이 갈구하게 됐고, 인간 내면에 깔려 있는 소유욕을 한껏 드러내 조금 더 많이 갖고자 남의 것을 탐하는 일까지도 마다하지 않게 됐다. 과학문명의 발달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태산처럼 크면서도 그 이면에는 인간을 본성이 아니라 본능에 따라 살도록 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본성이 아니라 본능에 따라 살아가는 성향이 강해지면서 우리사회는 인문학이 설 자리를 점차 잃어왔고, 급기야 사유를 필요로 하는 철학과 인문학까지 무미건조하고 박제된 형태의 학문이 되고 말았다. 세상과 인간을 어떻게 사유하고 바라봐야 할 것인가를 깨닫게 해야 할 철학이 어느 순간 철학사적인 지식을 나열하고 지성적 가정들만 펼쳐 놓으면서 죽은 학문이 된 것이다.
특히 우리사회는 1998년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급속도로 먹고살기 위한 쩐의 전쟁터로 사람들을 내몰며 사유를 앗아 버렸다. 철학과 인문학이 설 자리를 잃어가던 시점에서 이같은 시대상황은 자연스럽게 학문의 박제화를 불러왔고, 사유가 사라지면서 소유적 본능에 기초한 생각과 삶으로 일관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점차 ‘사유’를 한가한 사람들의 사치 정도로 느끼게 된 세상은 마치 폭풍전야의 전쟁터 같은 모습으로 변했고, 사람들은 서로를 경계하면서 더욱 더 생존을 위한 소유욕에 매몰되어 가고 있다. 그리고 지금, 현대인들은 소유욕에 매몰한 대가로 힐링을 갈구할 정도의 각종 정신질환에 노출되는 역풍에 직면해 있다.

▲ ‘마음 혁명’/ 김형효 지음/ 살림
존재론적 본성 회복할 마음 혁명
이에 몇몇 이 시대 현자들은 ‘무엇이 우리사회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지금의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를 화두삼아 사유의 깊이를 더했고, 저마다 인간 중심의 세상을 발원하며 그 사유의 결과물을 내놓았다. 그 가운데 이 시대 ‘사유의 여행자’로 불리는 최고의 지성 김형효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는 모든 것이 소유적 본능에 기초하고 있음을 간파하고, 이를 넘어서는 제3의 혁명으로 존재론적 본성을 회복하는 ‘마음 혁명’을 주창하고 나섰다.
동서고금을 넘나들며 사유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철학자 김형효는 그 사유의 결과물을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철학에세이 ‘마음 혁명’에 담았다. 저자는 여기서 동서고금의 철학 사상이 우리의 역사적 운명과 어떤 연관을 지니고 있으며 그것이 어떤 의미로 한국인의 사유 지평에 와 닿는지를 함께 살폈다.
“도덕주의적 사유로는 우리사회가 화쟁의 길에서 요원해지고 늘 아상 중심적인 옳음의 악쓰기만을 강요하는 사회로 전락할 것이 자명하다”고 경고한 저자는 “우리사회가 도덕주의적 판단시비의 격을 높여서 존재론적 사유로 우리의 세상을 보고 인생을 음미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세상을 혁명하려 하지 마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김형효 교수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은 탄허기념박물관 연구실장 문광 스님은 이 ‘마음 혁명’을 “동양과 서양의 사상을 아우르면서 인간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사유의 방식을 정확하게 제시한 철학자이자 이 시대 최고 지성의 사유물”이라고 평가했다.
스님은 특히 ‘인류가 경험한 두 가지 큰 혁명인 산업혁명과 사회주의 혁명은 모두 소유론적 혁명의 세상보기인 것이다. 그래도 저 혁명들은 인류에게 두 가지 가르침을 주었다. 하나는 경제 기술적으로 편리한 세상을 만들었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이기심의 독성을 일러주었다는 점이다. 이제 인류는 제3의 혁명을 모색해야 할 그런 시절인연에 이르렀다.’ ‘그것은 편리와 정의가 상충하지 않는 존재론적 혁명의 길이다. 존재론적 혁명의 길은 이전의 소유론적 혁명과는 매우 다르다. 그것은 세상이 아니라 세상을 보는 우리의 마음을 혁명하는 일이다’라고 한 저자의 말에 깊이 공감했다.
스님은 “근현대에 있었던 산업혁명과 사회혁명이 어느 정도 성공한 상황이지만, 이 모두가 소유론에 기반하고 있는 것이어서 아무리 위대한 지성과 이성을 이야기해도 결국 인간이 추구하는 욕망을 어떻게 성취할 것인가로 귀결된다”며 “세상을 혁명하려 들지 말고, 존재론에 기반해서 세상을 보고 있는 내 안목과 마음을 혁명해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은 세상을 바꾸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스님은 이 존재론은 상대나 사물을 너와 내가 따로 있는 양변으로 보지 않고, 연기로 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광 스님은 이 대목에서 우리사회 정치적 상황도 존재론적 사유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화와 민주화 세력으로 양분된 세력이 좌우와 진보․보수로 나뉘는데, 여기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어느 쪽 관념을 취하느냐가 아니라 기존의 마음을 바꿔서 현실을 얼마나 정확하게 볼 수 있느냐로 사유의 방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설명한 스님은 “산업혁명과 사회주의 혁명에서 공과가 분명한 세력이 맞붙어서 해결을 짓지 못하는 만큼, 다 내려놓고 다시 인간의 본질로 돌아가서 우리 마음을 혁명하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음을 떠나 세상을 혁명하려 하는 기조를 유지하는 한 갈등과 반목은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존재론은 무아․선에 맞닿은 철학
스님은 오늘날의 이러한 현상을 “내 마음속 근본 욕망은 보지 못한 채 상대를 혁명해야 할 대상으로만 보면서 세상을 개혁하려 한 결과”로 분석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신학, 이성주의, 과학, 철학이 모두 소유론으로 치달으면서 인간 스스로가 하나의 신이 되어 자연에게 똑같은 짓을 하고 있다”고 소유론에 기초한 현대사회의 모습을 비판했다. 이어 “존재론적 사유는 너와 내가 달라서 양분되는 것이 아니라, 너와 내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같이 있을 수 있는 존재의 근거가 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소유론을 해체시키는 것이 곧 존재론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인간의 생존방식은 존재론적 욕망 방식에서 소유론적 욕망 방식으로 미끄러진 결과’라는 저자의 말을 “우리가 본래 존재론적 존재였는데, 소유론적 존재가 되어 욕망으로 떨어졌다는 것”이라고 해석한 스님은 이런 표현들이 소유론적 욕망 방식을 어떻게 다시 복원할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한 흔적이고, 이것이 바로 존재론적 혁명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 존재론적 혁명이 곧 마음혁명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스님은 소유론을 자아의 철학, 존재론을 무아의 철학으로 해석했다. “생각을 내려놓아 극도로 고요한 상태에서 비로소 쉬어졌을 때 무아가 올라오면서 존재가 드러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스님은 결국 존재론이 선적인 것과 만나게 된다고 역설했다. 그래서 스님은 이 ‘마음 혁명’을 “소유․존재의 철학, 자아․무아의 철학, 본능․본성의 철학에 담긴 서구의 가장 발전된 사상이 불교와 맞닿아 있음을 증명해 주는 책”으로 규정하고 있다.

흑백과 명암은 항상 공존한다
존재론을 무아와 선에 맞닿은 철학으로 규정한 스님은 저자의 사유가 ‘연기’와 ‘중도’로 향하는 지점에 주목했다. 저자가 책에서 ‘자리이타의 선인과 이기배타의 불선인은 종이 한 장 차이로 동거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세상의 균은 소탕되지 않는다. 건강한 사람은 무균자가 아니고 보균자다. 보균자는 몸에 늘 병원체를 지니고 있다. 늘 몸을 보살피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다. 우리도 우리의 역사에서 누가 추상적으로 더 순수했느냐는 기준보다, 누가 우리 모두를 편 가르지 않고 구체적으로 더 잘 보살피려고 했는지를 기준으로 그를 우리의 영웅으로 섬기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한 대목이 그것이다.
동전의 양면이 공존하는 것처럼 모든 상황에서 각기 다른 면이 항상한다는 것이다. 스님은 이것을 “밝기와 어둠의 중간에서 세상을 흑백으로 나누지 말라는 것이며, 흑백과 명암 논리가 연기구조로 돼 있다는 것을 설명하는 대목”이라고 풀이했다. ‘존재론적 욕망의 의미는 이기적 소유욕을 위하여 타인과 세상을 희생시키는 탐욕이 아니고, 타자와 세상이 존재하는 그대로 편안히 존재하게끔 도와주는 원력을 말한다. 이것이 본능과 본성의 차이점이다’라고 한 저자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것도 사유의 끝이 연기와 중도를 향하기 때문이다.
‘본성의 존재론적 욕망은 존재하는 세상을 기쁘고 편안하게 존재케 하려는 원력’이라는 저자의 정의 역시 같은 맥락으로 해석한 스님은 ‘본성은 지능이 쉴 때 깨어난다. 지혜는 본성의 발현 말고 다른 것이 아니다. 지식은 자아의 꽃이나 지혜는 무아의 열매다’라는 말에서 다시 한 번 저자의 사유에 감탄했다.

모든 것은 원효 화쟁사상으로 귀결
서양철학을 공부하던 중 불교의 ‘공’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는 하이데거의 사상에서 오히려 불교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한 저자는 유교와 도교 사상까지 섭렵하면서 동서고금의 철학을 하나로 회통했다. 그리고 그 동서고금의 철학 사상을 하나로 회통하는 열쇠를 원효의 화쟁에서 찾았다.
‘화쟁사상은 이 우주의 법이 일원론도 이원론도 아닌 이중성의 사실로 존재함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중성은 모든 사실의 근원적인 존재 방식을 말하는 것으로서, 일원적으로 합일하는 것도 아니고 이원적으로 갈라지는 것도 아닌 중도의 법인 불일이불이(不一而不二)다. 원효는 이를 융이이불일(融二而不一, 둘을 융합하되 하나로 만들지 않음)이라고도 불렀다.’
이 대목에서 저자는 ‘화쟁사상은 이런 이중성의 존재방식을 말하기에 변증법적 통일을 부정한다. 차이가 모순 투쟁을 불러오지 않고, 차연과 같은 상관적 관계를 부른다. 이것이 화쟁사상’이라고 풀이했다. 문광 스님은 “결국 서양과 동양의 수많은 철학 사상이 존재했지만 원효는 이미 오래전 존재론적 철학으로 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던 것”이라며 저자는 이 원효를 만나면서 사유의 절정을 맞게 됐다고 설명했다.
저자가 동서고금의 수많은 철학사상을 섭렵한 끝에 그동안 모든 삶의 기준이 됐던 소유론을 해체하고 존재론으로 나아가기 위해 마음혁명을 이뤄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으나, 결국 그 오랜 세월의 공부와 깊은 사유의 끝에서 만난 것은 원효의 화쟁사상이었다는 것이다. 스님은 여기서 “그래서 김형효 선생님도 그동안의 공부와 사유를 되돌아보면서 ‘한국사상사 전체에서는 원효 스님이 역시 최고이며 세계적 수준’이라고 찬탄했고 ‘그래서 서양철학이 지금까지 헛농사 지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웃음을 지었다”고 저자의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서재는 선방, 책은 삶 자체
스님은 저자의 글을 보면서 “존재론적 본성을 회복하는 것이 마음혁명이고, 그 마음혁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결국 소유론적 삶으로 흘러온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 그래서 육식의 범주 안에 갇혀 있는 의식에서 벗어나 무의식으로 들어가기 위해 수행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스스로 선 수행을 통해 그 과정을 실행하고 있다.
동양사상은 탄허 스님의 가르침에서 회통하고, 서양철학까지 볼 수 있는 관점은 김형효 교수를 통해 얻은 스님은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주로 무거운 주제를 다룬 동서양의 철학서를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스님은 군 입대 후 신병교육대 시절, 행자 시절, 그리고 선방에 있었던 몇 년을 제외하고는 책과 더불어 살고 있다. 그래서 ‘책은 곧 삶 자체’라는 스님은 지금 한국인이 한국의 문명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불교공부도 한국 것으로 하지 못하는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 “중학교 3학년이면 이해하고 볼 수 있는 수준의 사상서를 써보겠다”는 원력을 세운 것도 그 때문이다.
출가 전 삶의 공간이었던 서재는 지금 ‘선방’의 역할을 겸하고 있다. “책만 보고 있으면 반드시 지성이나 지능이 잘못 작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참선을 하면서부터 책에게 먹히지 않을 자신이 생겼다”는 문광 스님은 문학을 전공한 덕에 출가 인연을 맺었고, 문수보살의 지혜로 회향하고자 발원하며 한국문화와 불교의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
sjs88@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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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 스님이 추천하는 책

 
‘선문염송’/ 월운 스님 역/ 동국역경원
출가자가 공부하는 데 있어서 자신을 점검하는 최고의 책은 선어록입니다. 그 중에서도 이 책은 수선사의 제2세 법주 혜심 스님이 선문 공안 1125칙을 경전이나 조사의 어록에서 발췌한 다음, 그에 대한 강령의 요지를 제시한 염과 찬송을 붙여 완성한 것인데요. 보면서 모르는 부분이 많겠지만 스스로 모르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또 진리의 세계가 얼마나 많은지를 돌아보면서 수행을 이어가는 데 윤활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어마어마한 시의 보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깨달음을 통해 시로 펼쳐져 나왔기 때문에 최고의 한문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역선해’/ 탄허 스님 역/ 교림
중국 명나라 때 고승 지욱 선사가 쓴 ‘주역선해’를 완역한 책입니다. 유교 경전인 주역을 불교 입장에서 해석한 책으로 유불선 삼교를 연구해 온 탄허 스님이 직접 옮겼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주역은 점서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우주의 이치가 담긴 동양철학 분야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을 정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부처의 눈으로 주역의 도를 읽고 주역의 눈으로 부처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지혜가 담겨 있기도 한데요. 현재 이 책을 새롭게 출판하고자 하는 곳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탄허 스님 예언으로 알려진 부분들도 언젠가 재조명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심조룡’/ 유협 지음/ 최동호 옮김/ 민음사
고대 중국의 가장 긴 장편 문학이론서를 해설한 책입니다. 여기서 문심은 마음의 작용으로 문장을 짓는 원리를 말하고, 조룡은 문장을 정교하게 갈고 닦는 수사법을 말하는데요. 총 50편으로 구성된 본문에는 성인이 어떤 사람인가, 위서는 어떤 것인가는 물론 창작론, 인간성품, 개성을 어떻게 볼 것인가 등의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편과 편 사이, 부분과 부분의 연결이 유기적으로 잘 짜여져 문학이론을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글이라는 것이 얼마만큼 심사숙고하고 수련하고 마음을 닦아야 하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글과 말을 다시 생각하게 하기 때문에 현대사회에서 꼭 필요한 책이기도 합니다.

 
‘김수영 전집’
김수영 지음/ 민음사
1981년 초판 간행된 ‘김수영 전집(시, 산문)’은 출가 전 문학도 입장에서 최고로 여겼던 작가의 작품이라서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새로 개정된 책이 나와 있는데요. 당시 ‘김수영 전집’은 출간을 계기로 함께 제정된 ‘김수영 문학상’과 함께 한국 현대시사의 기념비로 자리 잡았고 독자들의 사랑도 꾸준했습니다. 그 시절 원고 표기 그대로 따르고 있어서 이해에 다소 어려움이 있기도 한데요. 개정판은 현대어 맞춤법과 띄어쓰기, 한글과 한자 병기, 우리말 순화 등을 거쳤기 때문에 일반 독자들도 누구나 김수영의 시와 사유의 세계를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1300호 / 2015년 7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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