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한 각국 대표단이 7월6일 광주 증심사(주지 연광 스님)에서 사찰음식 만찬을 체험했다. 정갈하고 소박한 사찰음식을 맛본 선수들은 “산세와 사찰배경, 음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특별한 매력을 선사했다”며 “맛이 훌륭한 것은 물론이고 마음까지도 편안하게 만들어준 듯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만찬은 세계인들에게 사찰음식을 통한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과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불교연합회가 후원했다.
조영훈 광주·전남지사 지사장
[1302호 / 2015년 7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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