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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시설 찾은 ‘아름다운 108손’

  • 교계
  • 입력 2015.08.10 13:29
  • 수정 2015.08.10 13:30
  • 댓글 1

108자비손·경남여의사회
7월18일, 거제 반야원 봉사

 
108자비손과 경남여의사회가 경남 거제도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요양시설 반야원을 찾아 의료 봉사 <사진>를 펼쳤다.

108자비손과 경남여의사회는 7월18일 경남 거제시 중증장애인요양시설 반야원에서 침대를 보시하고 정기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침대 16대를 기증한 데 이어 생활용 의약품 및 간식도 함께 전달하며 입소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기원했다.

108자비손은 지난해 5월29일부터 매월 첫째 주 목요일 반야원을 찾아 의약품을 후원하고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경남여의사회와 함께 장애인들의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침대를 기증한 것이다. 또 경남여의사회 회원들도 함께 의료봉사를 전개하고 장애인들에게 간식을 나누면서 지속적인 후원을 발원했다.

108자비손 대표이며 경남여의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권현옥 진주 권현옥산부인과의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의료봉사를 전개하면서 반야원에 거주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후원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305
호 / 2015년 8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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