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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타쉬, 그리고 스님’ 행복 메시지 미국서 화제

  • 해외
  • 입력 2015.08.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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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호평 속 HBO서 방영

8월17일 미국 영화채널 HBO에 방영된 다큐멘터리 영화 ‘타쉬, 그리고 스님’이 미국 내에서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도 히말라야 산기슭에서 고아원을 운영하는 롭상푼속 스님과 6살 소녀 타쉬의 우정을 그린 이 다큐멘터리는 앞으로 한 달 간 방영돼 청취자들에게 감동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는 히말라야 산기슭에 위치한 고아원 ‘사랑과 자비의 정원’을 무대로 진행된다. 롭상푼속 스님은 가난한 살림으로 버림받은 아이들을 모아 이곳에서 그들의 아버지가 됐다.

미혼모였던 어머니로부터 어린 시절 버림받았던 스님은 6살 때부터 인도 남부 한 사찰에서 살며 스님이 됐다. 이후 미국에서 불교를 가르치다 자신과 같은 처지인 아이들의 아버지가 되기로 결심하고 히말라야에 들어왔다. 그는 현재 타쉬를 포함해 85명의 아버지다.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앤드류 힌튼 감독은 “고아원에 도착하면서부터 타지역과 다른 강력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3주간 고아원에 머물며 느꼈던 감동을 전했다. 이어 “촬영 중 가장 큰 변화는 타쉬가 고아원에서 생활하며 자신의 상처와 불안감을 정리해 나가는 모습”이라며 “진정한 연민은 모두를 행복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307호 / 2015년 8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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