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망생명공동체(상임대표 도법 스님)가 수련원 남원 귀정사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숲속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인드라망은 9월19~20일 ‘아이와 함께하는 귀정사 숲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7살부터 초등학생까지이며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어린이들은 숲길걷기, 흙놀이, 물놀이, 숲탐험, 타종 등을 체험하며, 어른들은 ‘쉼’을 테마로 명상과 차담, 산책, 산야초 익히기 등을 체험한다.
인드라망은 “자동차가 없는 숲에서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 놀고, 어른들은 분주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숲과 자연으로 명상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라며 “9월 프로그램에 이어 11월 7~8일, 12월5~6일에도 숲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2인 가족 기준 1박2일 10만원, 인드라망회원 및 사회단체 활동가는 8만원이다.
한편 인드라망생명공동체는 귀농, 지역공동체, 대안교육, 환경, 생협운동 등을 통해 삶의 방식을 바꾸고 사회적 대안을 제시하는 생명살림운동을 펼쳐온 시민사회단체다. 063)626-0106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10호 / 2015년 9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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