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금표(禁標)
18. 금표(禁標)
  • 전영우 교수
  • 승인 2015.10.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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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주변 금표는 사찰 숲 역사 증언하는 중요한 징표
치약산 구룡사 입구 한구석에는 ‘黃腸禁標(황장금표)’란 명문이 새겨져 있는 자연석이 있다. 이 자연석은 이 일대가 조선왕실에 봉납하던 황장목 소나무 산지[黃腸禁山]였음을 알려주지만, 구룡사를 찾는 방문객 중 이 금표를 찾는 이는 드물다. 구룡사 일대가 황장금산이라는 확정적인 자료는 ‘관동읍지(關東邑誌)’의 ‘구룡사’ 조(條)에 ‘즉황장소봉지지(卽黃腸所封之地)’라는 기록과 19세기 초의 ‘광여도(廣輿圖)’에 구룡사와 함께 표기된 ‘禁山(금산)’으로 확인할 수 있다.치악산 구룡사 입구 황장금표왕실에 황장목 공급하던 증거사찰 숲 문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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