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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가치 훼손한 언론 매체 규탄”

  • 교계
  • 입력 2015.11.05 20:27
  • 수정 2015.11.05 20:47
  • 댓글 6

중앙신도회, 11월5일 논평 발표
“불교위상 훼손 좌시 않을 것”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가 중앙종회의 ‘해종언론 관련 특별 결의’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중앙신도회 종교평화 법률구제 위원회는 11월5일 ‘조계종 중앙종회 해종언론 관련 특별 결의에 대한 논평’을 내고 “불자들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정제되지 않는 표현으로 사실화해 불교의 가치를 훼손하는 언론 매체의 행위를 규탄한다”며 “불교의 위상을 의도적으로 훼손하거나 폄하하는 사태가 발생할 시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700여년 동안 우리민족의 정신적, 문화적 구심점이 되어온 불교가 그 위상을 회복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종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다음은 논평 전문. 

조계종 중앙종회 ‘해종 언론 관련 특별 결의’에 대한

논 평

제 204차 정기 중앙종회에서 일부 불교관련 매체에 대하여 해종 언론으로 규정하고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것에 대하여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신도회 종교평화 법률구제 위원회는 1700여년 동안 우리민족의 정신적, 문화적 구심점이 되어온 불교가 그 위상을 회복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종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표명한다.

- 우리 불자들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정제 되지 않은 표현으로 사실 화하여 불교의 가치를 훼손하는 언론 매체의 행위를 규탄한다.

- 나아가 우리 불자들은 불교의 위상을 의도적으로 훼손하거나 폄하하 는 사태가 발생할 시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한다.

불기 2559(2015). 11. 5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1318호 / 2015년 11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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