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 신도회 초대 신도회장에 안병권 금산 태고사 신도회장이 추대됐다.
마곡사 교구신도회는 12월6일 마곡사 연화당에서 창립법회와 초대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법회를 봉행했다.
금산 태고산 신도회장을 역임했던 안병권 초대회장은 지역 불자 경제인으로서 모범적인 기업운영을 통해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해 왔다.
안병원 초대회장은 “6교구 신도회가 충청권의 중심에 서서 교구와 지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신행활동과 포교활동에 앞장설 것”이라며 “타 교구신도회와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시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종단의 각급 신도회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앙신도회는 2014년부터 '종단 신도조직 희망 드림 대장정'을 통해 종단의 신도회 조직을 재정비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12월18일 제3교구 신흥사신도회 창립이 완료되면 전국 24개교구신도회가 결성된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323호 / 2015년 12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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