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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해종언론, 금주 내 법적 대응”

  • 교계
  • 입력 2015.12.07 17:55
  • 댓글 1

대책위, 12월7일 회의서 결의
종단 산하기관·사찰 동참 당부

조계종이 불교닷컴과 불교포커스를 해종언론으로 규정하고 종단차원에서 대대적인 제재조치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해종언론 대책위(공동위원장 우송·초격·일감 스님·이기흥 회장)가 해종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금주 내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해종언론 대책위는 12월7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해종언론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의했다.

총무원에 따르면 해종언론 대책위원장 초격 스님은 “해종언론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활동이 필요하다”며 “종단 산하기관과 사찰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해종언론 대책위는 이날 해종언론과 관련한 자료집 제작과 (해종언론의 보도에 따른) 명예훼손·모욕 등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특히 정확한 사실관계나 확인 없이 그대로 게재한 보도로 인해 종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번 주 내로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종언론 대책위는 이날 최근 12월1일 대중공사 평가좌담회에서 불교포커스가 취재에 참여한 것과 관련해 담당 부서의 해명을 청취했으며, 재발방지 차원에서 공문조치를 시행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 초격 스님을 비롯해 법주사 주지 현조, 중앙종회의원 법원·호산·환적·희유 스님, 포교부장 송묵 스님, 사회복지재단 보경, 기획국장 남전 스님 등이 참여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323호 / 2015년 12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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