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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을 선물해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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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2.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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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구호단체 더프라미스(이사장 법등 스님)가 미얀마 낙후 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만들어갈 교실을 지원했다. 11월29일과 12월1일 마궤이주 낫마욱군의 오보중학교, 에야와디주 빤따노군 오보중학교·바잉지따잉꽁고등학교에 기증한 교실은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소중한 터전이다. 더프라미스는 나아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교실 건립을 이끄는 ‘주민 자치적 건축’을 통해 공동체 형성의 씨앗을 지역사회에 뿌렸다. 그 결실들이 싹을 틔우게 되는 날, 미얀마는 새로운 미래와 만나게 될 것이다.

미얀마=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1322호 / 2015년 12월 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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