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일이 인간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보시입니다. 그래서 이번 새해에는 마치 손오공이 ‘대단한 신통력’과, ‘광대한 법력’으로 공중을 날고 땅에서 재주를 부리듯이 우리 모든 불자들과 세상의 인연 있는 분들 모두가 총명하고 영민함을 마음껏 발휘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인연 있는 분들이 자신의 마음과 자성(自性)에 있는 힘을 발휘하여 마치 원숭이가 움직이고 생각하듯이 온갖 재주와 민첩함을 발산하여 예의가 바른 사람으로서 원만하게 일을 성취하시며 일체 평안하고 순조롭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1325호 / 2016년 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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