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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아시아, 캄보디아 화장실 건립 지원

  • 교계
  • 입력 2015.12.29 10:34
  • 수정 2016.01.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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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청강 생일을 기념하며 만든 공동 우물.

위드아시아(이사장 지원 스님)가 진행하고 있는 캄보디아 최빈곤 마을 공동 화장실과 우물 지원사업으로 올 한 해만 700여명이 주민들에게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2015년 한 해 최빈곤 5개 마을
연예인 명의 우물·화장실 지원

위드아시아는 12월2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5년 한 해 위드아시아 캠페인에 동참한 팬클럽에서 건립한 우물과 화장실은 각 13개소와 6개소로 쁘레이벵주 쁘레이끄랑 마을, 찌삐여이 마을, 베잉 마을 동 총 5개 마을”이라며 “약 700여명의 주민들이 깨끗한 식수와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위드아시아는 2011년부터 캄보디아 최빈곤 마을에 공동 화장실과 우물 지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에는 국내외 연예인 팬클럽도 동참, 화제를 모은바 있다. 올해엔 백청강, 인피니트 호야, Block B 박경, BTOB, EXO LAY, TEENTOP의 L.JOE, 창조, C.A.P와 HALO 재용, 배우 정우 등의 팬클럽을 비롯해 씨엔블루 홍콩 1st 팬클럽, 소녀시대 대만 팬클럽에서 캠페인에 동참했다. 일부 팬클럽에서는 매년 연예인의 생일, 앨범 발매 등 기념일마다 공동 화장실이나 우물을 건립해 나눔을 더하고 있다.

전근수 위드아시아 캄보디아 지부장은 “5년 동안 지속해 온 화장실과 우물 건립으로 주민들의 피부병과 복통이 많이 사라졌다”며 “매일 피부병과 배탈로 약을 방기 위한 환자들이 요즘엔 거의 없다”고 전했다.

이사장 지원 스님도 “작지만 꾸준하게 진행해온 위드아시아의 활동이 점점 캄보디아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캄보디아 최빈곤 주민들의 위해 마음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드아시아는 아시아 지역 빈곤·소외계층과 국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국제구호법인으로 지난 12년간 북한 어린이 지원사업을 비롯해 인도,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등에 학교와 공부방을 건립해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 국내 소외계층 지원사업으로 원폭2세 환우 쉼터 ‘합천평화의집과 연계해 원폭피해자 및 2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326호 / 2016년 1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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