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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 맞은 신도대표기구 공동선 구현·내실화 발원

  • 교계
  • 입력 2016.01.27 13:48
  • 수정 2016.01.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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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도회, 61주년 기념식…행복바라미 기금·공로패 전달

▲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1월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1000만 불자들과 함께 불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노라 약속했다.
이순을 맞이한 조계종 신도대표기구 중앙신도회가 사회공동선 구현과 신도조직 내실화를 발원했다.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1월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1000만 불자들과 함께 불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노라 약속했다. 기념식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전 포교원장 혜총, 포교원장 직무대행 송묵, 포교연구실장 법상, 포교국장 노휴, 신도국장 덕산 스님과 정의화 국회의장, 강창일 국회정각회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 내빈과 각 신행단체들 500여명이 참석한 자리였다.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은 영상메시지에서 “1955년 창립해 회갑을 맞이한 신도회는 재가불자대표 기구로서 한국불교의 주춧돌”이라며 “행복바라미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 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은 1955년 전국신도회로 출발해 2000년대 중앙신도회로 단일화된 역사와 60년 활동 발자취가 영상으로 소개된 뒤 단상에 올랐다. 이 회장은 신도조직화와 사회공동선 구현에 대회사의 방점을 찍었다.
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은 1955년 전국신도회로 출발해 2000년대 중앙신도회로 단일화된 역사와 60년 활동 발자취가 영상으로 소개된 뒤 단상에 올랐다. 이 회장은 신도조직화와 사회공동선 구현에 대회사의 방점을 찍었다.

그는 “2년에 걸쳐 신도법 개정과 함께 전국 24개 교구신도회를 완성하는 등 신도조직화를 위해 애써왔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부문화 창출과 전통문화인 불교를 알려온 사회공헌사업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자승 스님은 “신행문화를 확산시켜 안으로는 자신을 밝히고 밖으로는 사회를 밝혀달라”고 당부했다.

▲ 중앙신도회는 이날 사회공동선실현을 위한 행복바라미 기금배분식으로 역점사업의 지속성을 공표했다.
중앙신도회는 이날 사회공동선실현을 위한 행복바라미 기금배분식으로 역점사업의 지속성을 공표했다. 2015년 1년간 거리와 사찰 등 141개 모금소에서 모연한 1억7000여만원은 이미 배분됐지만 상징적 의미로 대표 4명을 초청해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송묵 스님은 “전국 교구신도회를 완성해 종단 신도조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며 “신도운동 60년 역사를 새롭게 계승하며 교구신도회 중심의 신도조직 활성화를 위해 정진해달라”고 격려했다.

실제 중앙신도회는 2014년부터 ‘종단 신도조직 희망 드림 대장정’을 진행하며 종단 신도회 조직 재정비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3교구 신흥사 신도회 창립을 끝으로 전국 24개 교구신도회 결성을 완료했다.

▲ 중앙신도회는 에스폴리텍, 파인건설, 고려당, 메카플러스미디어 등 4곳에 감사패를, 직할교구신도회를 비롯해 25교구 신도회와 39곳 직장직능신행단체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중앙신도회는 에스폴리텍, 파인건설, 고려당, 메카플러스미디어 등 4곳에 감사패를, 직할교구신도회를 비롯해 25교구 신도회와 39곳 직장직능신행단체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중앙신도회는 ‘통일과 나눔 재단(이사장 안병훈)’과 통일 준비 사업 관련 통일나눔펀드 조성 협약식을 갖고 전국 신도회 대표 1250명이 모금한 625만원을 전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30호 / 2016년 2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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