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내 선(禪) 수행도량으로 자리매김한 부산 동명대 동명세계선센터가 2016학년도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동명세계선센터(선원장 수진 스님)는 3월9일부터 4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선수행학교 제5기 강좌’를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개강식은 3월9일 오후 2시 부산 동명대 동명관 4층 동명세계선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선 실참과 강의는 동명세계선센터 선원장 수진 스님이 맡는다. 스님은 금정총림 범어사 율주이며 조계종부산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스님의 동명세계선센터 지도방식은 철저하게 수강생들과 함께 수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불자뿐만 아니라 타종교이나 일반인, 대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불교적인 의식보다 현대적 언어를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에 초심자부터 베테랑 수행자까지 누구든지 보다 쉽고 빠르게 선수행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이끌 전망이다.
동명세계선센터 선수행학교는 종립학교를 제외하고 전국 400개 대학 가운데 유일한 캠퍼스 내 수행공간이다. 4개월 전 일정 참석 수강생들은 수진 스님의 친필 한 폭을 받을 수 있다. 051)629-3582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332호 / 2016년 2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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