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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명상·인성지도사로 인생 2막 설계한다

  • 신행
  • 입력 2016.02.23 17:38
  • 수정 2016.02.24 16:30
  • 댓글 0

자비명상·동국대, 3월 국가등록 민간자격증 취득 교육

▲ 2015년 마인드힐링지도사와 인성교육지도사 교육과정 졸업식.
40대인 이모씨는 보습학원 원장이다. 부족하지 않게 생활하고 있으나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 그가 선택한 것은 마인드힐링지도사였다. 6년 연속 동국대 평생교육원 최고 인기강좌로 꼽힌 명상지도자 코스를 이수하고 국가등록 민간자격증 ‘마인드힐링지도사’를 땄다. 이후 그는 어린이·청소년 숲명상 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50대 주부인 김모씨는 인성교육지도사 과정 중 어린이 인성템플스테이 실습에 참여한 뒤 아이들 인성교육에 큰 흥미를 느꼈다. 그도 국가등록 민간자격증 ‘인성교육지도사’를 취득한 뒤 봉사에 꾸준히 참여 중이다.

30대부터 60대까지 중장년층이 명상이나 인성교육지도사로서 인생의 2막을 설계하도록 돕는 교육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자비명상과 동국대 평생교육원은 3월3일 오후 2시부터 30주 과정의 마인드힐링지도사 과정을 실시한다. 3월5일 오후 2시부터 12주 과정으로 구성된 인성교육지도사 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동국대 평생교육원 인기강좌인 마인드힐링지도사 교육은 그 동안 200여명의 지도사를 배출했다.

자비명상 대표 마가 스님은 “명상·인성교육은 우리 사회의 시대적 요구”라며 “우수 졸업생들은 복지관, 템플스테이, 문화센터 등에서 실습기회를 제공하기에 제2의 인생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과정을 마친 졸업생은 자비명상에서 발급하는 국가등록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한국명상지도자협회 교육과정 이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식강의에 앞서 2월27일 오후 2시 동국대 문화관 덕암세미나실에서 무료 공개강좌가 열린다.

한편 자비명상은 3월7일 오후 6시부터 15주 과정으로 차명상지도사 자격과정을 개강한다. 또 김수영 무형문화재 전수자로부터 전통춤(승무)과 북을 배우는 15주 교육을 실시한다. 자비명상 02)2682-0260, 평생교육원 02)2260-3728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33호 / 2016년 3월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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