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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쌍계사, 청소년법회 창립

  • 신행
  • 입력 2016.02.29 16:25
  • 수정 2016.02.29 16:26
  • 댓글 0

2월21일, 창립법회 봉행
첫 법석에 50여명 동참

 
쌍계총림 하동 쌍계사에 청소년법회가 창립됐다.

쌍계사는 2월21일 경내 팔영루에서 ‘청소년법회 창립법회’<사진>를 봉행하며 청소년들을 위한 법석 마련을 알렸다. 지역불자와 하동고, 하동여고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결성된 청소년법회에는 50여명이 동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쌍계사는 청소년법회의 원할한 참석을 위해 매주 일요일 하동 시내에서 쌍계사까지 무료 순환버스를 운영한다.

쌍계사 청소년법회 창립은 지난해 12월 하동여고에서 열린 ‘아웃사이더 깜짝공연’이 계기가 됐다. 쌍계사 후원으로 진행된 이 공연이 하동여고는 물론 주변 학교에서도 연일 화제를 모으며 청소년들 사이에서 쌍계사에 대한 호감도와 관심이 한층 높아진 것이다. 쌍계사는 청소년법회 창립을 기념해 올 상반기 청소년들을 위한 토크콘서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문학당과 영어교실을 비롯해 정기적으로 템플스테이를 갖는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포교를 이어갈 계획이다.

쌍계사 청소년법회 초대회장은 박주완(20, 진주보건대 임상병리학과1) 불자가 맡게 됐다. 하동고 출신의 박주완 불자는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법회의 맏형 역할을 맡아 모임을 정착시키고 이후 대학생회 출범을 준비할 예정이다.

하동=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333호 / 2016년 3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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