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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도화합 위한 새 소통공간 마련”

  • 인터뷰
  • 입력 2016.03.21 16:31
  • 수정 2016.03.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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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새 경남종무원장 법성 스님

▲ 법성 스님
“스님과 불자들이 편하게 왕래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

3월12일 경남 창원 풀만호텔에서 태고종 경남교구 제16대 종무원장으로 취임한 법성 스님은 “현재 위치한 종무원 사무실이 교통은 편리하지만 낡고 주차공간마저 협소해 종무원을 방문하는 스님과 신도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며 “종도들을 위한 새로운 종무원사를 마련해 이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새롭게 마련될 종무원사는 종무행정뿐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지역의 중심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교구 사부대중의 화합을 위한 방편이라고 스님은 강조했다. 법성 스님은 “태고종 경남교구는 과거 300여 사찰에서 가입했었지만 최근 250여 사찰로 그 규모가 줄고, 참여와 관심도 예전에 비해 위축된 게 사실”이라며 “먼저 찾아가 인사하고 소통을 통해 교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겠다. 현재 종무원에서 운영 중인 강원과 불교대학도 더 많은 동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임 종무원장으로 취임한 법성 스님은 경남 함안 백암사 주지를 맡고 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336호 / 2016년 3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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