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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곧 자기성찰입니다”

  • 인터뷰
  • 입력 2016.03.28 16:11
  • 수정 2016.03.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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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문학교실 여는 김대원 작가

▲ 김대원 작가
“수필은 인생을 표현하기에 가장 좋은 문학 장르입니다. 수필로 사람과의 관계를 맺고, 사물을 관조하고, 자신을 성찰할 수 있습니다. 하전수필문학교실은 글쓰기의 즐거움을 배우고 나누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하전(夏田) 김대원(71) 에세이문학작가회장은 2004년 ‘수필과 비평’에 늦깎이로 등단했다. 늦은 출발과 달리 온갖 인생 경험이 녹아 있는 그의 글은 여운과 메시지도 깊었다. 한국 수필문학계 원로인 맹난자 선생을 비롯한 기성작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그는 제13회 탐미문학상, 제3회 월파문학상 등을 잇따라 수상하면서 중진 수필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또 2007년 월간 ‘신문예’에 시로 등단한 그는 제20회 허난설헌문학상(시)도 수상했다.

‘글쓰기는 곧 자기성찰’이라는 김 회장이 3월29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무료강연을 시작으로 4월6일부터 3개월간 매주 수요일 같은 시간에 하전수필문학교실을 연다. 수필에 대한 이론, 글쓰기교육 등을 통해 등단까지  이끌어줄 예정이다.

(사)한국수필문학진흥회 부회장도 맡고 있는 그는 ‘백학산의 가을’ ‘먼 산에 달이 오르네’ 등 수필집과 2~3행의 짧은 시들로 엮은 ‘놀이’를 펴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337호 / 2016년 3월 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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