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담 스님 공권정지 10년·법계 중덕으로 강급
영담 스님 공권정지 10년·법계 중덕으로 강급
  • 송지희 기자
  • 승인 2016.04.19 15:42
  • 댓글 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심호계원, 101차 심판부서 확정

조계종 재심호계원이 불법납골당 운영과 허위학력 의혹, 승풍실추 등 혐의로 초심호계원에서 제적의 징계를 받은 전 종회의원 영담 스님에 대해 공권정지 10년, 법계 강급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영담 스님은 종사에서 중덕으로 법계가 강급됐다. 중덕은 승랍 10년 이상으로 3급 승가고시에 합격한 자에 해당된다.

재심호계원(원장 성타 스님)은 4월19일 제101차 심판부를 열고  이같이 판결했다. 영담 스님은 지난해 11월 석왕사 불법납골당 운영 등으로 사찰 재산에 피해를 입힌 점, 고등학교 졸업 위조 의혹, 종단과 스님들의 명예를 훼손한 점 등의 혐의로 조계종 호법부에 의해 ‘제적’의 징계가 청구됐다. 이에 초심호계원은 1월18일 제127차 심판부에서 '제적'의 징계를 확정했으며 영담 스님이 재심을 청구함에 따라 재심호계원 제99차, 제100차 심판부에서 심리가 진행된 바 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341호 / 2016년 4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9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부족해 보이는 징계고만 2016-04-20 13:35:01
숱한 잘못과 과오가 있음에도 이런 징계를 두고 폭거라고 광분하는데도 있더라 그것도 언론이라고 공표한다 이게 폭거면 폭거 아닌게 없겠다

법은공평하게 2016-04-20 13:06:47
도박,음주,은처,모텔,절도,폭행,성범죄,사기,돈봉투.......이런 범계승들은?

청운/ 2016-04-20 11:41:44
학력 위조하고도 존경받는 스님도 드물겠다 싶네요. 방송에서 목을 따 버려야 한다. 설죽이면 되치기 당한다 말하고도 추종하는 무리들이 많은 것도 남다르다싶네요. 횡령으로 벌금 1000만원을 받아도 여전히 신뢰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 보면 참 끈끈하다 싶네요. 그리고 남의 작은 허물에는 죽일듯이 글 써대면서 이런 큰 허물도 눈 감고 옹호하는 기사 써대는 일부 매체들이 존재하는 것 보면 참 남다른 능력이다 싶네요.

청운 2016-04-20 09:13:19
평생 수행, 포교, 공덕으로 일관되게 살아오신 스님의 세속적 기준에 의한 징계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 시간이 지나면 더 큰 스님으로 돌아오실 것 같다. 다만 영담스님도 다른 의견을 가진 승단에 대한 포용이 아쉽다

아래 불자님/ 2016-04-20 08:07:07
어느 스님이요? 스님 중에 누가 그렇게 깊은 신뢰와 존경으로 모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