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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불자에게 부처님 자비 달달하다고 전해라

  • 신행
  • 입력 2016.04.26 15:41
  • 수정 2016.05.25 16:49
  • 댓글 0

경찰전법단, 4월26일 자비의 선물 전달…조계사서 3000개 포장

▲ 오전 9시부터 조계사 신도회 등이 포장한 선물에는 와플, 초코파, 가프리썬, 빅팜, 합장주, 지퍼백 등을 1세트로 3000개가 담겼다.
합장주와 함께 와플, 초코바 등 달달한 간식을 포장한 자비 선물이 경찰불자들에게 전해졌다.

조계종 포교원 경찰전법단(단장 지현 스님, 이하 경찰전법단)은 4월26일 정오 서울 조계사에서 ‘Thanks Police In 부처님오신날-자비의 선물’을 포장해 관계기관에 전했다. 자비의 선물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경찰불자들 자긍심을 고취하고 포교는 물론 경찰관 심신 안정과 업무효율 극대화를 위한 마음이다.

▲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과 경찰전법단장 지현 스님이 잠깐 시간을 내 포장에 동참하기도 했다.
오전 9시부터 조계사 신도회 등이 포장한 선물에는 와플, 초코파, 가프리썬, 빅팜, 합장주, 지퍼백 등을 1세트로 3000개가 담겼다.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과 경찰전법단장 지현 스님이 잠깐 시간을 내 포장에 동참하기도 했다. 정오까지 포장 작업을 한 뒤 조계사에서 간단한 전달식이 이어졌다.

이윤 경찰대학교 불자회장은 “지난해 선물을 수령할 땐 포장하는 모습은 못 봤다”며 “오늘 보니 불자들 정성이 들어가 있는 간식은 업무에 임하는 마음을 행복하게 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계사에서 포장한 선물은 중앙경찰학교(500개)를 비롯해 경찰대학교(300개), 경찰교육원(300개), 경찰병원(400개), 국회경비대(200개), 서울청사경비대(150개), 202경비대(370개), 경찰청 5기동단(150개) 등 경비대 의경과 경찰교육기관에 배포된다.

▲ 조계종 포교원 경찰전법단(단장 지현 스님, 이하 경찰전법단)은 4월26일 정오 서울 조계사에서 ‘Thanks Police In 부처님오신날-자비의 선물’을 포장해 관계기관에 전했다.
앞서 경찰전법단장 지현 스님은 “1000원부터 1만원가지 한 푼 두 푼 불자들 무주상보시로 모인 기금이 자비의 선물을 만들었다”며 “이 선물로 젊은이들이 부처님 자비 마음을 읽고 업무에 충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42호 / 2016년 5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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