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 소수자에 대한 두려움 조작[br]폭력 정당화 등 정치적으로 악용
권력, 소수자에 대한 두려움 조작[br]폭력 정당화 등 정치적으로 악용
  • 이병두
  • 승인 2016.05.03 12: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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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에 대한 두려움:분노의 지리학’ / 아르준 아파두라이 지음 / 장희권 옮김 / 에코리브르
이번 4·13 총선에서는 ‘기독자유당’이 아슬아슬하게 국회 원내 진입에 실패한 것이 눈에 뜨였다. 여러 종교가 대체로 평화를 유지해온 우리나라에서 특정 종교에 기반을 둔 정당 출현이 옳은지 그른지 여부를 떠나서, 이 정당은 ‘이슬람 배척’과 ‘동성애 척결’ 등 소수자에 대한 배타성을 정책으로 내놓았다. 게다가 국내의 주요 대형교회 담임목사와 교회연합단체 대표들이 이 정당 지지를 공개 선언하고 선거운동까지 하면서 ‘정교분리’ 원칙을 정면 위배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도 앞으로 새로운 갈등 상황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을 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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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2016-05-04 04:49:07
정상적인 소수와 비정상적인 소수를 구별했으면 합니다. 무작정 소수라고 옹호하는 것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