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9일 제7차 조선노동당대회를 개최한 북한에 전세계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그 의미와 전망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는 5월26일 오후 7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북한 7차 당대회 이후 대외관계 전망’을 주제로 26차 월례강좌를 개최한다. 강의는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가 맡는다.
전문가들은 “당대회 동안 북한은 핵과 통일문제에 있어 기존 원칙에 따르고 있다”며 “앞으로 대외관계에 있어 험난한 길을 예고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에 강좌는 북한 7차 당 대회 개최의 의미와 결과 등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행보와 대외관계 변화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민추본은 “강좌를 통해 남북 정세에 대한 객관적 정보와 통일에 대한 미래지향적이고 긍정적인 시각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민추본은 앞으로도 시의성 있는 주제와 남북 간 이슈로 월례강좌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02)720-0531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344호 / 2016년 5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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