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해 마쳤습니다.
무엇이라 설하였습니까?
마하대법왕(摩訶大法王)
무단역무장(無短亦無長)
본래비조백(本來非白)
수처현청황(隨處現靑黃)
마하대법왕이여 / 짧지도 길지도 않도다. / 본래 검지도 희지도 않건만 / 곳에 따라 푸르고 누런 색을 나타내도다.
아시겠습니까?
올해 여름은 여름 그대로 덥습니다.
아무쪼록 애써서 더운 가운데에서 시원한 것을 얻어가면 여름 공부는 잘해 마칠 것입니다.
아무쪼록 여름 무더위에 시원한 것을 얻어 가십시오.
[1345호 / 2016년 6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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