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 자연음식문화원, 치유·나눔 먹거리 한마당

  • 교계
  • 입력 2016.06.14 14:45
  • 수정 2016.06.14 14:47
  • 댓글 0

6월11일, 아동센터 초청해 진행

▲ 자연음식문화원은 6월11일 전주시 금암동 자연음식문화체험관에서 전주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을 초청해 올해 두 번째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치유와 나눔의 먹거리 한마당’을 열었다.
전북불교네트워크(공동대표 곽인순) 부설 자연음식문화원(원장 유지원)이 6월11일 전주시 금암동 자연음식문화체험관에서 전주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을 초청해 올해 두 번째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치유와 나눔의 먹거리 한마당’을 열었다.

전라북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 건강 자연음식 조리법을 체험하고 직접 만들어 먹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친환경 건강 자연음식이 맛없다는 인식을 전환시키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정착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월28일 이주민 가족 대상의 체험전에 이어 6월11일에는 전주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이들 입맛에 맞고 영양이 풍부한 단호박 피자와 감자옹심이 수제비, 연잎밥 등을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민자 전주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자연음식문화원 초청으로 안전하고 균형 잡힌 영양의 음식을 만들어 맛있게 먹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특히 주말에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음식문화원은 2012년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급에 나서고 있다. 자연사찰음식, 친환경 건강 자연음식 등의 체험전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눈을 돌려 건전한 먹거리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베트남, 필리핀 등 이주민 가족에 이어 이날 전주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의 체험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계속 전주시 건강가족지원센터, 희망드림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의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치유와 나눔의 먹거리 한마당 체험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348호 / 2016년 6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