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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음악 활성화 위한 토대 마련”

불교음악후원회장 수월 스님

▲ 수월 스님
“불교음악은 유형의 불사가 아닌 무형의 불사입니다. 하지만 불교음악의 가치에 비해 그 환경이 너무 열악합니다. 불교 음악인들이 소통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데 든든한 초석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음악 수행과 포교를 이어 온 부산 백석사 수월 스님이 불교음악후원회를 결성했다. 수월 스님은 6월21일 부산 엄궁동에 소재한 백석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4월 서울KBS홀에서 ‘천재일우’ 콘서트를 가진 직후 불자음악인 추현철 거사와 함께 불교음악후원회, 이른바 불음회를 결성했다. 이후 꾸준히 후원회원을 모집해 40여명의 회원을 기반으로 지난 5월20일 부산 북부세무서에 비영리 법인으로 정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음회는 불교 음악을 후원하고, 불교 음악을 널리 알리는 순수한 모임이다. 불교 음
악인들의 동참과 후원을 모두 환영 한다”고 전했다.

특히 스님은 불음회 창립과 더불어 지난 2월부터 음악법회 ‘방생’을 기획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 7시 부산 서면에 위치한 맑고향기롭게 부산법당(부전동 정산빌딩 9층)에서 정기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스님은 “음악을 통해서 다른 생명은 물론 자기 스스로를 방생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음성공양의 법석”이라며 “이 콘서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불법에 다가서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051)312-2255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349호 / 2016년 6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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