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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운동으로 미흡한 불자 정체성 회복 모색

  • 교계
  • 입력 2016.06.28 17:15
  • 수정 2016.06.29 12:26
  • 댓글 0

포교원 포교연구실, 7월6일 국제회의장서 종책연찬회

희미해져가는 불자 정체성이 신행운동으로 회복될 수 있을까.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실장 원철 스님)은 7월6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68차 포교종책연찬회를 개최한다. ‘현 시대의 불교신행 운동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7대 포교원 종책에 대한 공의를 모으는 자리다.

연찬회에서는 신행운동 차원에서 세계종교 흐름과 현주소를 파악하고 한국불교 신행운동 현황과 방향을 가늠할 예정이다. 또 개혁종단 이후 별원으로 자리한 포교원의 성과와 과제를 신행운동 차원에서 접근하는 등 대중들과 토론에서 지향해야 할 신행운동의 밑그림을 그릴 계획이다.

오강남 리자이나대학 명예교수는 탈종교화와 세계종교의 위기, 성직자와 평신도 이분법 구도 붕괴, 표층종교에서 심층종교로 전환 등 ‘세계종교의 흐름과 현 주소’를 발표한다. 조성택 고려대 교수는 ‘현 한국불교 신행운동의 현황과 지향’에서 신행운동 문제점과 필요성, 사례, 지향과 과제 등 신행운동 현황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포교연구실장 원철 스님은 ‘별원 이후 포교원의 성과와 과제’를 발제한다.

포교연구실은 “7대 포교원 신행운동 방향에 대한 합의를 모으고 내외 종교환경의 변화를 살펴 불교를 새롭게 혁신시킬 포교지평을 열어나가는 논의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02)2011-1911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50호 / 2016년 7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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