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월호 인양 촉구하는 72시간 철야기도 이어진다

  • 사회
  • 입력 2016.06.30 19:55
  • 댓글 0

사회노동위, 7월8~11일 광화문광장서 3만배 기도

세월호 인양 핵심 작업인 선수들기 작업이 여러 차례 연기되는 등 선체 인양이 계속 늦어지는 가운데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 스님)가 조속한 인양을 위한 철야기도에 나선다.

사회노동위는 7월8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 세월호 분향소 앞에서 ‘세월호 온전하고 조속한 인양을 위한 72시간 연속 3만배 철야기도회’를 봉행한다.

이번 철야기도회에는 사회노동위 집행위원과 실천위원 스님, 4.16연대, 시민 등이 릴레이로 동참한다. 참가자들은 7월8일부터 인양 예정일인 7월11일 오후 7시까지 3박 4일 동안 72시간 쉬지 않고 릴레이 기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위원장 혜용 스님은 “세월호 인양으로 조은화, 허다윤, 남현철, 박영인, 고창석, 양승진, 권재근, 권혁규, 이영숙님 등 미수습자 9명이 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회를 준비했다”며 “72시간 동안 언제든 참여가능하다”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세월호 진실 규명의 유력한 증거물인 선체가 인양되기 전 정부가 6월30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강제 종료하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350호 / 2016년 7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