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구성은 ‘염불명상 기(氣)차요’ ‘공식을 알면 쉽다’ ‘몸이 시작이다’ ‘불교는 해답이다’ ‘반야심경 명상’ ‘순서가 중요하다’의 여섯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
저자인 준수 스님은 동진출가해 서울 흥천사에서 당대 어장인 운월·월하 스님을 시봉하며 범패를 배웠다. 이후 중앙승가대를 졸업하고 봉선사 능엄학림에서 월운 스님으로부터 전강을 받고 학봉이라는 당호를 받았다. 현재 경기도 광주 퇴촌면 좋은도량에서 명불명상에 전념하고 있으며, ‘화엄경청량소과도집’ ‘사교과도집’ ‘염불명상’ ‘금강경 위대한 명상’ 등 저술이 있다. 저자는 ‘불교는 인문학’이라며 불교가 신의 계시나 초월적인 가르침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이고 지금 바로 실현 가능한 자각을 요구하고 있음을 역설한다. 1만2000원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350호 / 2016년 7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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