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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 | 김택근의 성철 스님 평전
75. 열반 <끝>
김택근  |  wtk2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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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05  09: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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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이 자주 눈을 감았다. 제자 원융은 스승이 혼침에 빠진 줄 알고 여쭈었다. ‘큰스님, 지금 경계가 어떠하십니까?’ 그 말에 성철이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원융의 뺨을 후려쳤다. 열반에 들기 3일 전 일이었다. ‘가야산 호랑이가 죽지 않았구나.’”성철은 출가 후 줄곧 가슴에 쇠말뚝 하나를 박고 살았다. 거기엔 패(牌) 하나가 붙어 있었다.‘영원한 진리를 위해 일체를 희생한다.’세속적인 명리를 버리고 영원히 사는 길을 찾아 나섰다. 그 길을 불교에서 찾았고, 부처가 열었던 길을 발견했다. 하지만 그 길은 곧잘 끊기고 어둠에 잠겨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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