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정신, 통일정신으로 승화”
“만해정신, 통일정신으로 승화”
  • 김규보 기자
  • 승인 2016.07.18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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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사상실천연합 대표
선진규 정토원 원장

 
“만해 스님은 잃어버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민족을 대표하는 기상으로 저항했던 애국자였습니다. 해방은 이뤄졌지만 조국이 다시 둘로 나뉘어져 현재 통일 염원은 분열로 굳어가고 있습니다. 만해 스님의 독립정신이 통일정신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진규 만해사상실천연합의 초대대표는 7월6일 서울 심우장에서 열린 1차 운영위원회에서 “만해 스님의 독립정신을 승화시켜 민족통일 달성에 근간이 되고자 만해사상실천연합을 결성했다”며 “8월28~29일 심우장 일원에서 한국통일문화축전을 개최하는 등 통일에 대한 염원을 널리 퍼뜨리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게 될 한국통일문화축전은 한국불교문인협회, 대한불교청년회와 공동주최로 열린다. 선정된 우수작은 북한으로 보내겠다는 계획이다.

만해사상실천연합은 6월26일 심우장에서 창립총회를 통해 탄생했다. 선진규 정토원 원장을 대표로, 조계종 전 포교원장 혜총,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법타,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대표이사 성운 스님이 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 김용표 동국대 명예교수가 사무총장을 맡았다.

선진규 대표는 “만해 스님의 문학정신을 통한 통일문학운동 추진과 통일세력 형성 및 통일단체 참여, 남북통일 문학교류사업, 심우장 확장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만해 스님의 뜻을 함께 한 후진들이 결성한 만해사상실천연합의 향후 활동에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1352호 / 2016년 7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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