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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화쟁도서 독후감 공모…‘간디’ 주제

  • 교계
  • 입력 2016.07.22 09:54
  • 수정 2016.07.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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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2일~9월12일 접수…‘간디자서전’ 등 6권 선정

조계종이 갈등해소를 통한 화해와 소통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화쟁도서를 선정,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비폭력 저항운동의 상징인 ‘간디’. 간디의 삶과 사상을 담은 도서들을 통해 이 시대 화쟁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형을 짚어보는 계기로 마련됐다.

조계종이 주최하고 화쟁위원회와 법보신문, 불교신문, BBS, 불교TV 등이 주관한 ‘2016년 화쟁도서 독후감 공모전’은 8월22일부터 9월12일까지 진행된다. 간디를 주제로 한 도서 한권을 정해 독후감을 작성한 뒤 요강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화쟁위 추천도서는  ‘간디 자서전(함석헌, 한길사/박석일, 동서문화사)’ ‘간디 비폭력 저항운동(박홍규, 문예출판사)’ ‘간디(앨런제이콥스, 지와사랑)’ ‘간디의 삶과 메시지(박홍규, 문예출판사)’등 5권이며, 초등부용으로 ‘나의 간디 이야기(라제시차이타야 반가드 외 2인, 다섯수레)’ 등이며 이밖에 간디를 주제로 한 도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대학·일반부는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초등부와 중·고등부는 200자 원고지 10매 내외로 작성해 조계종 화쟁위원회에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품 앞표지에는 접수부문과 도서명, 성명, 소속, 전화번호를 반드시 기재해야 하며 미기재시 무효처리될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과 우편으로 가능하다.

수상작 발표는 9월28일, 시상식은 10월8일 진행된다. 대학·일반부 기준으로 대상인 총무원장상에는 상장 및 상금 300만원, 특상인 동국대 이사장상은 상장과 상금 200만원, 금상인 중앙신도회장상은 2명으로 각각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동상과 장려상, 특별상, 단체상 등이 마련돼 있다.

화쟁위는 이번 공모전에 대해 “독서를 통해 분열과 대립을 넘은 상생과 공존의식을 고취하고 화쟁을 위한 사회갈등 치유방안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기획”이라며 “이를 계기로 간디의 삶과 사상이 우리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를 화쟁으로 연결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352]호 / 2016년 7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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