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더위탈출을 위한 선물을 선사했다.

아름다운동행은 7월21일 서울 당산동 쪼물왕국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인숙)에서 ‘HOT한 여름, COOL한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을 비롯해 아름다운동행 2기 지원단원들이 직접 방문, 아이들과 팥빙수를 나누며 찜통같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보냈다.

아름다운동행은 이날 빙수기 전달과 함께 센터 운영 지원금 15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사무총장 자공 스님은 “특히나 무더운 올 여름을 보다 시원하고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에 팥빙수 만들기 세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보다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동행은 올 여름 전국 50개 지역아동센터에 빙삭기와 재료 등 1685만원 상당의 팥빙수만들기 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HOT한 여름, COOL한 나눔’ 캠페인은 지금까지 총 3285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2014년에는 서울 쪽방촌 노인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쿨매트와 여름이불을, 2015년에는 지역아동센터 50곳에 빙수만들기 세트를 지원했다. 후원은 홈페이지(www.dreaminus.org) 참조. 02)737-9595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353호 / 2016년 7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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