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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철학자들이 감복한 인도의 지혜

  • 불서
  • 입력 2016.07.26 13:21
  • 수정 2016.07.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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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니샤드’ / 정창영 편역 / 무지개다리너머

▲ '우파니샤드'
‘우파니샤드’는 기원전 8~3세기 무렵 인도에서 성립한 문헌으로 인도 사상의 원천으로 손꼽히는 경전이다. ‘스승의 발밑에 가까이 앉아서 전수받는 가르침’이라는 의미를 지닌 ‘우파니샤드’는 스승과 제자가 일상에서 주고받는 식으로 전개된다. 때로는 아내가 스승인 남편에게 불멸에 대해 묻기도 하고, 왕이 깨달음을 얻은 현자를 찾아와 질문하기도 한다. 사람이 아니라 신이나 동물들에게 가르침을 받는 경우도 있다. 스승은 지식을 전해주는 대신 지고한 실재에 대한 깨달음과 체험을 강조한다.

‘우파니샤드’는 석가모니를 비롯해 수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주었으며, 동서양 철학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쇼펜하우어는 ‘이 세상의 모든 책 가운데 가장 가치 있고 숭고한 책’이라고 했으며, 올더스 헉슬리도 ‘마르지 않는 철학’이라고 칭송했다.

이 책에는 ‘카타’ ‘문다카’ 등 11개에 ‘우파니샤드’에 대한 번역과 더불어 ‘우파니샤드’에 대한 설명과 주요개념도 실렸다. 1만6000원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353호 / 2016년 7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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