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직능대표선출위원회(위원장 자승 스님)는 8월22일 회의를 열고 제16대 중앙종회 직능대표 보궐선거 후보자를 선출했다. 위원회는 복지분야 후보로 단독 출마한 도성 스님을 선출했지만, 경선으로 진행된 사회분야 후보자는 선출하지 못한 채 차기로 이월했다. 이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종훈 스님)는 8월25일 중앙종회 직능대표 보궐선거에서 도성 스님만을 당선자로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분야 후보자로 선출된 도성 스님은 혜성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8년 도선사에서 수계했다. 전 총무원 재정국장, 사서국장, 불교중앙박물관 국장, 호법부 조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홍천 지장선원 주지를 맡고 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357]호 / 2016년 8월 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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