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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상담·참선·위빠사나 명상에 빠져볼까

  • 수행
  • 입력 2016.08.23 14:48
  • 수정 2016.08.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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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명상지도자협회가 명상아카데미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열띤 호흥 속에 진행된 1기 강좌 모습.

명상상담은 물론 참선, 위빠사나, 통찰치유명상, 통합불교 등 5개 분야별 명상을 집중적으로 실참하는 법석이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명상지도협회
9월부터 5개 분야 집중강좌
2박3일 등 심화 과정 개설
1기 기초반에 430명 접수
2기 수강생 50명씩 제한

사단법인 한국명상지도자협회(이사장 혜거 스님)가 9월부터 심화반 과정을 개강한다. 심화반 강좌는 1박2일, 2박3일 등 한곳에서 하는 집중수행이 주다. 명상아카데미 1기 봄 강좌를 이수한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개설됐기 때문이다. 지난 3월 개강했던 봄 강좌에는 430여명이 접수하고 380명이 과정을 이수할 만큼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심화반 과정은 명상상담, 참선불교, 초기불교전통(집중과 통찰명상), 통찰치유명상, 통합불교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각 분과 모두 이론과 실참에 포커스를 맞췄다.

참선불교에는 명상지도자협회 이사장이자 금강선원장 혜거(참선 의미와 목적), 행불선원장 월호(참선은 리셋), 상도선원장 미산 스님(하트스마일)과 김용환 한마음과학원 기획조정실장(주인공 관법), 박희승 성철선사상연구원 연구실장(화두 삼매의 원리와 효능)이 수행을 지도한다. 행불선원 이천도량에서 9월23~25일, 10월21~23일 두 차례에 걸쳐 집중수행한다.

초기불교전통분과는 10월1~3일 남양주 봉인사에서 정진한다. 보리수선원장 붓다락키따, 진관사명상센터장 혜량 스님과 김열권 위빠사나붓다선원장, 김재성 명상의 집 자애 대표가 이론과 실참을 병행한다. 사마타와 위빠사나, 붓다호흡명상, 자애와 마음챙김명상을 배우고 직접 실습한다.

명상지도자협회 원로이자 동사섭 행복마을 이사장 용타, 보리마을 자비선명상원 선원장 지운, 가피를나누는사람들 대표 적경, 은유와 마음연구소 대표 명법, 통담 아카데미아 평생교육원장 선업 스님도 1박2일 지도한다. 동사섭과 오색차 명상, 가피명상, 명상과 미학, 표현명상을 집중적으로 경험한다. 서울과 대구 자비선명상센터에서 10월15~16일, 11월19~20일 두 차례 실시한다.

명상상담은 인경 스님과 안희영 교수가 목우선원과 한국 MBSR연구소에서 10월10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강의한다. 알아차림 명상과 에니어그램 성격유형탐색, MBSR 이해와 실습이 진행된다. 참불선원장 각산, 자비명상 대표 마가 스님과 오원칠 명상수행학교 행복수업 대표는 9월20일~11월29일 매주 화요일 참불선원에서 통찰치유명상분과를 이끈다. 초기불교와 간화선통합수행, ‘에그깨뜨림’, 선과 명상을 각각 배워 볼 수 있다.

각 분과별로 50명 1개반으로 운영되나 신청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참선불교와 통합불교는 2개반 100명을 모집한다. 단, 초심자들은 2기 강좌와 병행해야 하며 참가비 할인 혜택을 받는다.

명상지도자협회는 심화반과 함께 10월5일~12월10일 매주 수·토요일 오후 2시 행불선원과 금강선원에서 제2기 기초반 명상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요일별로 50명을 우선 등록받고, 50명 단위로 등록 순서에 따라 반을 편성할 계획이다.

명상지도자협회 상임이사 인경 스님은 “우수한 강사진의 지도로 다양한 명상을 접하고 근기에 맞는 수행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명상아카데미를 권한다”고 말했다.

홈페이지(www.kamto.net)에서 접수 받는다. 02)953-5307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56호 / 2016년 8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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