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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융·복합강좌, 목요법회 신설”

  • 동정
  • 입력 2016.08.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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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정각원장 혜원 스님

 
“많은 사찰에서 운영하는 주말법회 형식에서 탈피해 새로운 주중법회 문화와 수요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동국대만의 장점과 정체성을 살린 교수진을 섭외해 교리·수행·연계학문 등 다양한 주제로 융·복합 불교대강좌를 기획했습니다.”

동국대 정각원이 불교교리와 수행, 연계학문에 대한 융·복합 불교강좌가 될 ‘정각원 목요법회’를 신설한다. 9월8일 혜원 스님의 법문으로 문을 여는 목요법회는 학기 중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 시작된다.

박경준 교수가 9월22일 ‘석가모니의 탄생에서 입멸’, 9월29일 ‘불교경전의 결집과 발달’, 우제선 교수가 10월20·27일 ‘유식의 세계’, 황순일 교수가 11월17일 ‘부파불교시대의 논사들의 사상’을 강의한다. 이어 11월24일 김호성 교수의 ‘대승불교시대의 대승경전의 특색’, 12월15일 박인석 교수의 ‘불교와 선수행’, 12월22일 여현 스님의 ‘선수행의 다양성’ 강의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매월 1·2주는 신행중심의 기도법회로 교법사 진우 스님의 지도하에 참선, 염불, 주력, 절 등을 진행한다. 동국대 교수, 직원, 재학생은 물론 일반불자도 참가 가능하며 동참비는 1개월에 3만원, 선납 시 10만원이다.

혜원 스님은 “저녁시간을 활용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고자 하는 많은 불자님들에게 공부와 수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동국가족뿐 아니라 지역주민 등 일반불자도 모두 함께 부처님 가르침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법석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1356호 / 2016년 8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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