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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신임 정각회장, 자승스님 예방

  • 교계
  • 입력 2016.08.23 16:34
  • 수정 2016.08.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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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8일 “불교 발전 최선”

▲ 조계종 사진제공
주호영 신임 국회 정각회장이 8월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사진>했다. 이날 예방은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이 정각회 정기총회에서 제20대 국회 상반기 회장으로 선출된 후 첫 방문이다. 국회 정각회는 9월2일 서울 조계사에서 주호영 신임회장의 취임법회를 봉행할 예정이다.

주호영 신임 국회 정각회장(새누리당 의원)은 “정각회 회원들과 잘 상의해 불교를 외호하고 불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에 자승 스님은 “정각회에서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신심이 깊고 불교를 잘 이해하고 있는 분이 회장을 맡아 기대가 크다”고 화답했다. 이어 “앞으로 왕성한 활동과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예방에는 총무부장 지현스님, 기획실장 혜일스님, 사서실장 심경스님, 정각회 감사 이은재 국회의원 등이 배석했다.

한편 주호영 의원은 대구 수성을에서 당선된 4선 의원으로, 조계종 종립학교인 능인고 출신의 독실한 불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주 의원은 그동안 불교계와 정치권을 잇는 가교역할을 해왔으며 전통문화 보존과 불교계 권익보호 등을 위한 법안 발의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계종 사진제공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356호 / 2016년 8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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