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야사 주지 원욱 스님과 신도들이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건립에 정성을 보탰다.
원욱 스님과 반야사 신도들은 8월2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아름다운동행에 학교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금은 전달금은 교육 기자재 구매 및 학교 건립 마무리 작업에 사용된다.
자승 스님은 “어려운 살림살이에도 농업기술대학 건립불사에 동참해줘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원욱 스님은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교 건립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계종이 극빈국 아프리카 탄자니아 지원을 위해 건립한 보리가람농업기술학교는 오는 9월5일 개교한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357호 / 2016년 8월 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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