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포교사단(단장 정광성)은 8월28일 공주 마곡사 템플스테이관에서 분야별 연수교육을 진행하기에 앞서, 회의를 통해 캠페인에 동참키로 결의했다. 이날 연수교육<사진>에는 대전충남 포교사 257명 가운데 20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교육에 참석한 포교사들은 ‘불자답게’ 캠페인 취지에 깊이 공감한데 이어 “37가지 실천지침을 지키는 것이 곧 불자로서 정체성을 확립하는 길이며 진정한 포교로 이어질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기는 올 12월 전진대회로 확정됐다. 정광성(지공) 단장은 “정관과 규정을 따를 때 포교사의 정체성을 갖는다”며 “정체성을 갖기 위해선 교육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생각에서 앞으로 연수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천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니 상을 내지 말고 항상 하심하는 마음을 키워나가자”며 “12월 전진대회에서 ‘불자답게’ 선포식을 통해 작은 것부터 실천해나가다 보면 개개인, 그리고 단체의 내실이 더욱 다져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충남 포교사단은 올해 조계종 포교사 시험에 27명의 합격자와 11명의 전문포교사를 배출하는 등 교육과 포교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rkdxogml8027@daum.net
[1358호 / 2016년 9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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