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말 미얀마에 발생한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전시가 마련된다.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은 미얀마 바간의 파손된 문화재 복구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9월29일~10월2일 사진전 ‘황금의 땅, 미얀마’를 진행한다. 10년 전부터 미얀마 전역을 사진으로 기록해온 유영수 작가의 작품들로 바간의 불교유적을 비롯해 미얀마의 사람, 풍경, 불교문화유산 등 21점의 사진이 소개될 예정이다. 사진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바간의 불교문화재 복원사업을 위해 쓰인다.
불일미술관은 “이번 전시는 세계적으로 명상수련보급에 기여하고 있는 불교국가 미얀마를 돕는 탁발과 같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02)733-5322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60호 / 2016년 9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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