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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전 왕실 기도도량의 위상 재현한다

  • 교계
  • 입력 2016.09.3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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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천축사, 10월9일 행원산신대재 봉행

신라시대 창건해 조선시대까지 왕실 기도도량의 위상을 이어온 도봉산 천축사가 그 역사적 가치를 재현하는 법석을 마련했다.

서울 천축사(주지 함결 스님)는 10월9일 경내 일원에서 2016년 행원산신대재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산신대재에서는 과거 왕과 왕비가 천축사에 행차해 향을 사르고 축문을 올리며 지전을 하사하는 등 왕실의 번영과 나라 안정을 기원했던 왕실 행차를 재현하는 의식이 봉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최근 조성불사를 회향한 석담석가탑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석담석가탑은 경주 불국사의 석가탑을 축소 제작한 것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120호 이의상 석장과 대한민국 석공예 김식경 명장이 함께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석가탑 낙성으로 새롭게 정비된 경내 조경과 행원산신대재를 담아낸 천축니르바나 전국 사진촬영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사진촬영대회는 누구나 동참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 접수,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361]호 / 2016년 10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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