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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고운 남한산서 야단법석 연다

  • 교계
  • 입력 2016.10.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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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성불사, 10월22일
제7회 산사음악회 봉행
지역어르신 위한 나눔도

하남지역을 대표하는 나눔·포교도량 성불사가 고즈넉한 가을밤을 수놓는 아름다운 문화법석을 펼친다.

성불사(주지 학명 스님)는 10월22일 오후 6시 경내 일원에서 ‘우리는 하나·국민화합을 위한 제7회 성불사 나눔의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지역민과 불자를 위한 열린 문화축제로 진행되는 성불사 산사음악회는 이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라면 100박스를 전달하는 등 자비나눔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산사음악회는 개그맨 장재영씨의 사회로, 송대관·진성·이애란을 비롯해 박정식·레이디티·박주희·장미·도민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트로트 가수들을 중심으로 공연을 기획한 것은 지역민의 연령대가 높은 점을 감안한 성불사의 배려다. 성불사합창단의 음성공양도 펼쳐질 예정이다. 유명 가수들과 합창단의 다채로운 공연은 가을밤 산사에 흥겨움을 전하는 동시에, 도량을 남다른 정취로 흠뻑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산사음악회는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화합과 안녕을 발원하는 법석이기도 하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어울려 즐기는 시간 속에서 이웃간 친목을 쌓고 정신적으로 힐링할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학명 스님은 “시월 좋은 날 달빛 고운 성불사에서 도량문을 활짝 열고 행복한 야단법석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가을날 도량을 장엄한 단풍과 귀뚜라미 소리에 덧붙여 흥겨운 음악이 어우러지고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더해져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활짝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361호 / 2016년 10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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