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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불교 등불’ 냐나난다 스님 방한

  • 수행
  • 입력 2016.10.04 17:40
  • 수정 2016.10.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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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불선원, 10월14일 초청법회…상좌부·대승불교 접점 모색

▲ 냐나난다 테로 스님.
‘스리랑카 불교 등불’로 알려진 냐나난단 테로 스님이 방한한다. 서울 참불선원이 남방 상좌부불교와 북방 대승불교 접점을 찾고자 초청했다.

세계명상센터 참불선원(선원장 각산 스님)은 최근 “10월14일 오전 10시30분 대치동 본 선원에서 키리밧고다 냐나난다 테로 스님 초청법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불선원에 따르면 냐나난다 테로 스님은 페타데니하 대학에서 팔리어를 가르치던 교수였다. 교수직을 버린 뒤 15년 동안 수행하다 1999년 설립한 마하매우나워 선원에서 17년간 새로운 불교운동을 주창했다. 신도 150만명과 출가 제자 1000명을 지도하고 있다.

연간 국내외 10만명 이상이 냐나난다 테로 스님이 머무는 마하매우나워 선원을 방문하고 있으며, 현재 60개 분원과 해외 30개 분원이 있다. 스리랑카 정부와 국민들 존경과 신뢰를 받고 있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주최 측이 “민중 속에 깊이 파고 들어간 스리랑카 불교와 남방불교의 새로운 수행방편을 경험할 수 있다”고 기대하는 이유다.

▲ 냐나난다 테로 스님이 주석 중인 스리랑카 마하매우나워 선원.
냐냐난다 테로 스님은 6년 전 세계 곳곳 수행처에 방부 들이며 정진했던 참불선원장 각산 스님과 인연으로 방한한다. 각산 스님은 스리랑카 마하매우나워 선원에서 함께 수행하기도 했다.

참불선원장 각산 스님은 “현재 남방불교 본산지로서 불교의 꽃을 피워 전 세계로 확산시켰던 불교국가인 스리랑카 냐나난다 테로 스님에게 부처님 당시 불교의 설법을 들을 수 있는 귀한 법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방과 북방 차이를 넘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며 상생할 수 있는 지성과 감성이 갖춰진 통합법회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불선원 카페(cafe.naver.com/chambul3280)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1577-3696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62]호 / 2016년 10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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