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 수상자 발표…대상 최인혁 상병·안재근 일병·간호사관 노유진 생도
재단법인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 스님)은 10월12일 제8회 나란다축제 중·고등·군장병·사관생도 부문 등 개인상과 단체상, 특별상 수상자를 각각 발표했다.
중고등부 안재민·김광현군 대상 영예
10월22일 역사문화기념관서 시상식
만점 수상자는 총 3명으로 모두 군복무 중인 ‘젊은 불자’들이다. 군장병 부분에서는 6군단 불이사 소속 최인혁 상병과 8군단 호국충용사 소속 안재근 일병이 만점을 받아 공동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관생도 부분에서는 국군간호사관학교 4학년 노유진 생도가 만점 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군장병 대상 수상 장병들은 조계종 총무원장상과 포상휴가, 장학금 각 100만원을 받는다. 노유진 생도에게는 조계종 총무원장상과 장학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올해 나란다축제는 군장병들의 높은 열기가 눈에 띄었다. 수상자 전원이 1점대 박방 승부를 펼쳤다. 중·고등부 개인상 수상자는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수상권 학생들이 고르게 분포돼 지역적 평준화를 보였다는 평가다. 현장에서 결과가 발표된 초등부의 경우 지역별 예선전을 거쳐 결선에 오르면서 어린이 법회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시상식은 10월22일 오후 1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실시한다. 시상식에서는 제15회 은정장학금 전달식도 열린다. 02)515-9351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63호 / 2016년 10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