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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 존재의 실상세계를 논하다

  • 불서
  • 입력 2016.10.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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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密)’1·2 / 박명숙 지음 / 관음출판사

▲ ‘밀(密)’1·2
다례원 원장인 저자가 자신이 체득한 지혜의 세계, 밀(密)의 세계를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밀이 사(邪)와 악(惡), 염(念)과 식(識)이 없는 본성 청정 결정성의 작용이라고 말한다. 또한 밀의 세계는 일체 존재가 생성 소멸하는 실상 세계이며, 심식 작용의 무한광명의 세계이며, 심신의 삶이 복덕충만에 이르는 순수 생명작용의 세계라고 말한다. 즉 일체가 본성에 의한 밀의 세계이며, 밀계(密界)는 일체 존재 생성과 소멸의 실상이며, 심식(心識)의 무한 광명 각성이 두루 밝은 심신 공덕이 복덕충만에 이르는 무한 순수생명의 작용이라는 것이다.

‘밀’ 1권에서는 대일여래 5종 지혜의 실상과 깨달음, 밀의 궁극 지혜세계 태장계와 금강계의 실상과 지혜, 밀법과 심법과 불법의 세계를 두루 밝히고 대일여래의 5종 지혜성취를 위한 수행법과 심법과 불법의 세계, 불지혜 5종 지혜세계와 수행 5종 지혜세계의 차별상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법계체성지, 대원경지, 평등성지, 묘관찰지, 성소작지의 각각 깨달음의 차별세계와 그 지혜 성품을 드러냈고 말한다. 또 진언, 옴의 세계와 옴마니반메훔 및 광명진언의 실상 세계와 진언실상에 대한 궁극의 깨달음, 지혜 열림의 과정을 비롯해 밀법 세계에 대한 전반적인 지혜와 깨달음의 과정도 말하고 있다.

‘밀’ 2권에서는 완전한 궁극의 깨달음 과정인 6종식의 각각 전변에 의한 깨달음 지혜와 완전한 지혜를 향한 6종각의 깨달음 지혜 성품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또 깨달음을 위한 관행법 수행과 본성의 지혜세계와 본성 작용 섭리, 식(識)의 각각 차원과 정신의 다양한 작용의 세계를 일러주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긴 해설을 통해 우리의 삶이 대광명을 위한 삶이며 우리는 대광명세상을 여는 사람들임을 역설한다. 각권 3만5000원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362호 / 2016년 10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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