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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 주지후보 법등·정광·정신 스님 등록

  • 교계
  • 입력 2016.10.18 18:00
  • 수정 2016.10.18 18:46
  • 댓글 0

10월18일 후보등록 마감
추대 예상 깨고 경선 진행

조계종 제8교구본사 직지사 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가 10월28일 예정된 가운데 차기 주지후보로 법등·정광·정신 스님이 등록했다.

교구선관위에 따르면 산중총회를 앞두고 10월18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조계종 전 호계원장 법등 스님과 직지사 전 부주지 정광 스님, 현 부주지 정신 스님이 등록했다.

앞서 직지사 운영위원회(위원장 법등 스님)는 지난 9월24일 차기주지 선출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고 오는 12월 임기 만료되는 흥선 스님의 후임으로 법등 스님을 추천하기로 결정했었다. 이에 따라 직지사 안팎에서는 차기 주지후보로 법등 스님이 사실상 선출될 것이라는 분석이 적지 않았다. 이는 그동안 직지사가 차기주지후보 선출과 관련해 운영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산중총회를 앞두고 3명의 후보가 등록하면서 경선이 불가피해졌다.

법등 스님은 1961년 직지사에서 녹원 스님을 계사로 수계했으며 서울 조계사, 구미 도리사 주지, 제9~13대 중앙종회의원, 중앙종회의장, 호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광 스님은 1974년 직지사에서 녹원 스님을 계사로 수계했으며 상락사와 북장사 주지, 직지사 부주지 등을 역임했다.

정신 스님은 1982년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수계했으며, 직지사 총무국장, 부주지, 교구선거관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런 가운데 조계종 중앙선관위는 10월25일 회의를 열어 3명의 후보에 대한 자격심사와 산중총회 구성원 명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364호 / 2016년 10월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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