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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백년대계 위한 승가인재 양성에 최선”

  • 교계
  • 입력 2016.10.18 18:18
  • 수정 2016.10.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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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4기 장학위 구성
위원장에 보광스님 재추대

▲ 조계종 승가교육진흥위원회는 10월1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4기 장학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동국대 총장 보광 스님을 위원장으로 하는 조계종 제4기 장학위원회가 구성됐다.

조계종 승가교육진흥위원회(위원장 자승 스님)는 10월1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4기 장학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제4기 장학위원회는 동국대 총장 보광, 동국대 교수 진월, 조계사 주지 지현, 봉은사 주지 원명, 보문사 주지 정문, 도선사 주지 도서, 흥천사 회주 정념, 선본사 주지 법성, 상도선원 주지 미산, 교육원 교육부장 진각, 진관사 주지 계호 스님으로 구성됐다.

자승 스님은 “2010년 출범한 장학위원회는 종단 장학승 선발과 지원 등을 통해 조계종과 한국불교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며 “십시일반 정성으로 마련한 장학기금이 후학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잘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제4기 장학위원장에 동국대 총장 보광 스님이 재추대됐다.
제4기 장학위원장으로 추대된 보광 스님은 “첫 출범과 함께 지난 6년간 장학위원장 소임을 맡아 이제 물러나려 했는데 또다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장학위 활동이 6년을 넘어서면서 종단 백년대계를 밑그림이 조금씩 구체화되고 있다. 몇 년 후 종단의 지원을 받아 공부한 스님들이 학위를 받으면 스님교수를 확보하는 데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종단에서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해당 학교에서도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전해들었다”며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본사와 문중, 학연을 떠나 종단의 필요한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64]호 / 2016년 10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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