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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 연 혜철 국사의 원력 계승 발원

  • 교계
  • 입력 2016.10.21 11:48
  • 수정 2016.10.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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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해사, 10월15일 개산대재

▲ 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주지 돈관 스님)가 10월15일 대웅전 앞에서 ‘창건 1207년 기념 개산대재 및 중악은빛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1200여년 전 중악골에 산문 열었던 혜철 국사의 전법원력을 계승하는 발원의 장이 열렸다.

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주지 돈관 스님)가 10월15일 대웅전 앞에서 ‘창건 1207년 기념 개산대재 및 중악은빛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개산대재는 개산조 혜철국사와 역대 조사를 모신 조사전 다례재를 시작으로 개산법요식과 중악은빛 작은 음악회, 만등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은해사 회주 법타, 관장 돈명, 주지 돈관스님과 송오생 10교구 신도회장, 김영석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신도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1207년전 혜철국사께서 중악골에 은빛바다를 여셨다”면서 “한국불교의 여명을 열고 도량, 민족, 민주, 자존의 뿌리를 내려준 교육의 도량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364호 / 2016년 10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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