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맞은 어린이청소년 포교 효시 청교련
창립 50주년 맞은 어린이청소년 포교 효시 청교련
  • 최호승 기자
  • 승인 2016.10.27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8일 AW컨벤션센터서 비전선포·사진전 등 기념법회

어린이청소년 포교 효시격인 사단법인 청소년교화연합회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한다.

청소년교화연합회(총재 현성 스님, 이하 청교련)는 11월8일 오후 6시 서울 AW컨벤션센터(구 하림각)에서 ‘50주년 기념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50년 역사를 돌아보고 청소년 희망의 지지기반으로서 ‘비전 50’을 발표하는 자리다.

‘한국의 야생화와 연꽃’ 사진작품들이 식전부터 행사장 로비를 수놓는다. 야생화 및 연꽃 사진작가인 강춘기 작가 초대사진전이다. 본 행사에서는 ‘청교련 50년 발자취’를 영상자료로 시청하고 각 지부를 소개한다.
 
청교련은 불교계 어린이청소년 포교 분야 선발 주자에 속한다. 청교련에 따르면 운문 스님, 안병호 거사, 황해진 변호사 등이 1966년 불교 어린이교화를 위한 단체로 발족시킨 소년교화연합회가 시작이다. 1969년 2월 ‘대한불교청소년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한 뒤 전국 사찰에서 어린이법회와 중고등학생법회를 실시했다. 1976년부터 일선 학교 불교학생회 조직과 전국 연합회 조직을 모색했으며, 1978년 12월 문화공보부(제111호)에 단체 등록을 했다.

이후 찬불가 합창경연대회, 지도자 양성, 불교미술전람회, 청소년윤리강령선포, 글짓기대회, 사생대회 등 각종 문화사업을 전개해왔다. 1989년 4월14일 청소년 육성법에 따라 문화체육부에 사단법인으로 등록하고, 청소년 주무기관이 여성가족부로 이관되자 2011년 4월 해당기관에 비영리민간단체 사단법인 청소년교화연합회로 명칭을 변경 등록했다. 2016년 현재 30회에 가까운 전국 청소년전통예술경연대회를 개최했으며, 전국 15개 지부와 5개 지회를 두고 있다.

지난 50년 역사를 돌아본 뒤 청교련은 ‘비전 50’ VCR로 발표한다. 모범청소년 시상에 이어 김흥국 대한가수협회장 사회로 일탈 청소년 사회복귀 프로그램 등을 개발·보급하기 위한 후원 시간도 진행한다. 행사는 힐링 공연으로 회향한다. 힐링멘토 자비명상 대표 마가 스님, 세계적인 명상음악가 나왕케촉, 불자가수 김흥국이 무대에 오른다.

청교련 회장 선일 스님은 “전쟁 후 힘든 시기에 덕망 높은 분들이 모여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꿈과 이상을 실현해 나가도록 창을 열어주고자 만든 단체가 청교련”이라며 “향후 50년 동안에도 청소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자 다짐하는 자리에 증인이 돼달라”고 말했다. 02)733-5138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65호 / 2016년 11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