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추본, 공무원간첩 조작사건 영화 ‘자백’ 상영회

  • 사회
  • 입력 2016.11.23 19:20
  • 수정 2016.12.15 19:42
  • 댓글 0

12월13일, 종로 인디스페이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법타 스님)가 12월13일 오후 7시30분 서울 종로 인디스페이스 영화관에서 ‘민추본 32차 월례강좌-영화 자백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

영화 ‘자백’은 2012년 탈북 한 화교 출신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씨의 간첩사건을 다룬 실화 다큐멘터리다. 유우성씨는 국정원으로부터 간첩 혐의를 받았지만 2015년 대법원은 유우성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MBC 피디수첩 출신인 최승호 감독은 40개월 동안 한국, 중국, 일본, 태국 4개국을 넘나들며 40개월간의 추적한 끝에 스파이 조작 사건의 실체를 다큐멘터리에 담아냈다.

민추본은 “영화 ‘자백’에서 보여주는 간첩사건 또한 분단이 만들어낸 비극”이라며 “우리사회에서 분단으로 겪어야 하는 소모적 정책과 희생을 조명해보고 통일의 필요성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상영회는 누가나 신청 가능하다. 민추본 회원은 무료며 회원이 아닌 경우 단체관람료 6000원을 내면 된다.

한편 월례강좌는 민추본의 대표 브랜드 특강으로, 남북 간 정세에 대한 객관적 정보와 통일에 대한 미래지향적이고 긍정적인 시각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민추본은 “시의성있는 주제와 남북 간 이슈로 월례강좌를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02)720-0531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369호 / 2016년 11월 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